박은식 선생님께서는 일제의 강압적인 검열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연무제진 즉, 의병운동과 연계하여 나란히 함께 전진한다는 의미로 애국 계몽운동과 의병운동을 함께 연계하는 것을 강조하였고, 이러한 사상은 우리 국민들의 애국 사상을 고취시키고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수록 민족 사학을 통한 구국 계몽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여겨 1910년 조선 광문회(한국고전간행단체)에 들어가 우리 민족의 고전을 발굴하고 편찬하였습니다. 조선 광문회는 일제의 문화 말살정책과 식민지 우민화 정책에 대해 꾸준히 저항하였으며, 이 때 주시경, 권덕규 등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의 편찬을 준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전글 보기[독서] - 나라는 형체이고, 역사는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