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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4

노력하는 천재 악성 베토벤 ①

베토벤은 1770년 12월 17일 독일의 도시 본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요한은 궁정의 테너 가수로서 베토벤을 제2의 모차르트와 같은 천재 음악가로 키우기 위해 직접 피아노를 가르치며 어린 베토벤을 다그쳤던 오늘날의 극성 부모와 같았다고 합니다. 이전글 보기[예술] - 모차르트의 경쟁자 ② 하지만, 베토벤은 모차르트와 같은 신동보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타고난 근성과 포기하지 않는 노력하는 천재에 더 가까웠습니다. 뛰어난 초견 능력을 타고났던 어린 베토벤은 즉흥 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났으며, 이미 12살에 본 관현악단의 하프시코드 주자 및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습니다. 베토벤의 즉흥 연주와 작곡에 대한 재능을 일찌감치 파악한 궁정의 오르가니트스 네페가 그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게 되면서 훗날 음악..

예술 2019.08.30

모차르트의 경쟁자 ②

천재 모차르트에게도 과연 경쟁자가 있었을까요? 모차르트보다 4살 위였던 이탈리아에서 영국의 벡퍼드 집안으로 입양된 클레멘티의 피아노 연주실력은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었으며, 모차르트의 연주와 다른 느낌으로 화려하면서도 열정적이며, 대담하고도 격정적인 연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클레멘티의 기교 넘치는 피아노 연주는 1773년 런던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었고, 그는 피아노 연주를 위한 테크닉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기교에 있어서 탁월한 실력을 자랑했다고 합니다. 이전 포스트[예술] - 클래식 음악회의 유래[예술] - 모차르트와 앙투아네트 ① 그의 이러한 능력은 당대 음악가 중 최고의 경외심으로 존경 받던 모차르트와 또 다른 부분으로 평가받았는데, 그 이유는 음악에 ..

예술 2019.08.29

모차르트와 앙투아네트 ①

모차르트는 특별히 배우거나 교육받지 않고도 즉흥연주에서부터 작곡까지 가능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건반악기와 현악기도 능수능란하게 연주할 수 있었으며, 예리한 청음 실력은 가히 상상하기 어려운 경지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청음이란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듣기 훈련을 위하여 어떠한 멜로디를 듣고, 화음, 박자, 음이름, 조, 리듬 등을 구별하여 악보에 옮기는 것을 말하는데, 그의 귀는 아주 미세한 음의 차이까지도 알아차릴 만큼 예민하여 조금만 시끄러운 소리에도 화들짝 놀랐다고 합니다. 이전글 보기[예술] - 클래식 음악회의 유래 그는 3살 때부터 하프시코드(14세기 이탈리아에서 고안된 건반악기이며 피아노 이전 바로크 시대 대표 악기)를 단순한 멜로디가 아닌 화음을 넣어 치기 시작했고, 4살에는 미뉴엣(4분..

예술 2019.08.28

클래식 음악회의 유래

클래식의 사전적 의미는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졌지만, 세월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그 가치를 높이 인정 받는 예술 작품'을 의미하며, 클래식 음악은 서양의 고전 음악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들은 무엇인가 특별한 매력과 이유가 반드시 있을 테지만, 고전으로 분류되는 작품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특히, 음악의 경우 다소 길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갖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은 안정감을 주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경우 두뇌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고 합니다. 특히 임산부의 태교로 클래식 음악을 지속적으로 들려주었을 때, 출산 후 태어난 아기가 클래식 음악을 듣게 되면, 상당한 안정감을 느끼..

예술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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