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죽음은 자살 혹은 타살일까? - 약간의 스포 주의 - 이전글 [예술] - 극한의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고독 어제 관람한 영화 가 전해주는 여운과 잔잔한 감동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과 집중을 크게 받고 각종 영화관을 점령하는 상업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배우들의 명연기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을 통해 고흐가 바라보는 시선으로 함께 따라가다 보면, 고흐가 바로 우리 곁에 있는 듯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고흐에 대해 어린 시절부터 접하고 들었던 이야기와 평판을 통해 머릿속에 강력하게 각인된 그의 이미지 중 첫번째는 신께서 그에게 주신 특별한 재능으로 천재적인 화가로서 명작을 남긴 세기의 화가라는 사실과 둘째는 그의 인성에 관해서는 마치 찰스 디킨스의 의 주인공 스크루지 영감과 같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