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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3

김용규 작가의 <철학 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 > - 언어편을 읽고

철학 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 - 언어편 이전글[독서] - 김용규 작가의 - 편을 읽고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형성한다." -폴 티보드, 레라 보로디츠키-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 덕분이다." -유발 하라리-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김용규 작가의 '언어' 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에 나오는 의 내용에 따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사건적 기능'과 '논증적 기능'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생겨났다고 했습니다. 사건적 기능은 흥미로운 정보를 얻게 되면, 주변의 동료에게 알리는 역할이고, 그렇게 전달된 정보가 과연 믿을 수 있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논증적 기능이라고 하는데, 원래 사..

독서 2020.02.09

김용규 작가의 <철학 카페에서 문학 읽기> - 어린 왕자 편을 읽고

생텍쥐 페리의 어린 왕자 : 만남의 의미 - - 김용규 지음 이전글[독서] - 김용규 작가의 [철학 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 - 시간, 언어편]을 읽으며... 요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친구들과의 만남은 후일로 기약하고, 일찍 귀가하다보니,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었어요. ~^^~ 유시민, 신영복, 한동일, 김용규 작가님들의 글을 즐겨 읽는데, 특히 김용규 선생님의 철학 카페에서 시리즈를 열심히 섭렵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의 표지에 적혀 있는 '문학에 대해 항상 궁금했지만, 감히 철학에게 물어보지 못한 것'이라는 문구는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주었어요. 이 책에 담긴 14가지의 문학 작품 중에서 오늘은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에 대한 이야기를 ..

독서 2020.02.03

김용규 작가의 [철학 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 2 - 시간, 언어편]을 읽으며...

이전글[독서] -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에 태어나는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몸으로 , 자신들의 어머니에게서,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공평한 시간입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우리에게 4일 동안의 휴일이 주어진 것-물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과 떡국 한 그릇을 먹고 나니 작년보다 한 살이 더 늘게 된 것도 모두 같습니다. 어제의 태양이 오늘 아침에도 뜨고, 오늘의 달이 내일 저녁에도 뜨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2019년이 2020년으로 바뀌면서 왜 한 살이 더 먹는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해가 바뀌어 나이 한 살을 더 먹고, 그렇게 10년, 20년이 흐르고, 점점 육체의 모습..

독서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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