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조커', 가수이며, 영화 배우 '자레드 레토'
1971년 12월 26일 미국에서 태어나 영화배우 및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는 '자레드 레토'가 바로 네 번째 '조커'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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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 '조커' 역할의 5명의 명배우, 사람들은 왜 '조커' 에 열광하는가? ①
뉴욕 비주얼 아트 스쿨과 필라델피아 예술대학을 졸업한 그는 '써티 세컨즈 투 마스'라는 그룹의 멤버이기도 한 그는 2016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커'가 출연하는 여느 영화보다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크지만, 그의 '메소드 연기'를 인정 받아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조연상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가 출연한 작품으로는 <쿨 앤 크레이지>, <스위치 킬러>, <프리폰테인>, <캠퍼스 레전드>, <카슨 데일리 쇼>, <허버트 셀비 주니어: 더 나은 내일이 있을 것이다.>, <론리 하츠>, <챕터 27>, <수어사이드 스쿼드>, <블레이드 러너 2049>등이 있습니다.
다섯 번째 '조커,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 플랙'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
1974년 10월 28일 푸에리토리코에서 태어난 그는 '제 2의 제임스 딘'으로 불리던 '리버 피닉스'의 동생으로 알려지기 시작해서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출연한 작품마다 남우 주연상을 휩쓴 대배우로 성장하게 된 '호아킨 피닉스'가 다섯 번째 '조커'의 주인공입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1986년 영화 '스페이스 캠프'로 데뷔 하였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 남우 주연상',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 주연상', '칸 영화제 남우 주연상' 등을 수상하여 탁월한 그의 연기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봉한지 3일만에 이미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흥행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커'의 명배우, '호아킨 피닉스'는 이번 역할을 위해 총 25kg을 감량하며, - 코미디언을 꿈꾸던 한 남자가 자의에 의해, 혹은 타의에 의해서든 희대의 악당 '조커'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지금까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 '조커'의 삶에 대해 연기하였습니다.
'호아킨피닉스'가 연기한 '조커의 '강렬하면서도 슬픔와 원망에 가득찬 눈빛'과 '숨쉬기 조차 힘들어 보이는 불편하고 기괴하며 고통스러운 웃음 소리', '그가 처한 현실을 승화시키는 앙상한 육신으로 표현하는 흐느적거림', '25kg를 감량하면서 얻어 낸 마른 가지 같은 뼈가 온 몸으로 드러난 흉칙한 모습'은 마치 처참한 그의 삶을 대변해주는 것과 같은 강렬하고도 섬뜩한 이미지를 남겨주어 절대 잊지 못할 새로운 '조커'로 탄생하였습니다.
'조커'의 삶 속에서 우리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 - 행복한 삶과 웃음을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오히려 그 반대인 폭력을 일삼고 서로를 경멸하며 미워하는 사회- 와 '호아킨 피닉스'의 실제 조커보다 더 조커와 같은 명연기가 더해져 'DC의 코믹물을 뛰어 넘는 최고의 수작 중에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미칠대로 미처버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미쳐버릴 수 밖에 없었던, '조커라는 악당의 탄생'이 필연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충분히 공감되고, 감정이입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 조 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