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눈이 밝으면 전신이 밝다.

mood.er 2020. 3. 1. 14:06
반응형

눈이 밝으면 전신이 밝다.


이전글

[건강] - [건강]새해에는 닭가슴살 다이어트 시작해볼까요?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가운데, 뉴스, 인터넷, 각종 SNS마다 온통 '코로나 19' 확진 소식을 전하고 있다보니, 마음까지도 피폐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발생된 신종 전염병 사스와 메르스 사태를 잘 극복했던 저력으로 이번 위기 또한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치사율은 높지 않다고 하는데,  실제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 감염율은 코로나 19보다 낮지만, 치사율은 훨씬 높았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일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깨끗하게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면, 숙주의 몸에 절대 침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회사에서는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어린이집, 초중고 학생들의 개학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평상시라면 방학이 길어졌다는 기쁨에 들떠있겠지만, 외출이 어려워지다보니, 집에서 쉬고 있다기 보다 갇혀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온 가족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TV 시청, 컴퓨터,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시간 또한 증가할 수 밖에 없겠지요.



예전보다 중고생들의 절반 이상이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써야한다고 하는데, 과도한 스마트 폰과 컴퓨터 게임, TV 시청 등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풍족한 먹을거리로 체격은 더 커지고, 좋아졌지만, 컴퓨터, 스마트 폰의 영향으로 오히려 체질은 더욱 약해졌고, 책 읽기, 사고력, 글쓰는 능력 또한 현저하게 저하되고 있다고 하니,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신종 바이러스는 신약을 개발할 수 있고, 인간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살아가면서 좋은 것을 볼 수 없다면, 결코 행복한 인생을 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좋은 것을 볼 수 없는 경우 올바른 어른으로서 마음과 정신의 성장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수많은 현대인들이 유아기적인 정신 상태에 머물러 더 이상 발전하지 않게 되어 미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위스의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눈이 밝으면 전신이 밝다. 그러나 눈이 어두우면 전신이 어둡고 그 하는 일도 모두 어둠에 속한다."고 하며, 살아가면서 보는 것들이 인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가능하면 좋은 것, 행복한 것, 기분 좋은 것, 창의적인 것과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올바른 마음과 정신을 갖고, 훌륭한 인격과 건전한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가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보는 것을 통해 그 가운데서 진실과 진리를 발견하고, 남들이 볼 수 없었던 가치와 의미를 찾는다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에 페스탈로치는 "눈이 밝으면 전신이 밝다."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전해 준 것입니다.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마음을 지킬 수가 있게 되므로 '무엇을 보고 사는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 모두 현재 무엇을 보고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며, 요즘같이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설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반응형